헝가리 부다페스트 - 피자 맛집 [Pizza Manufaktúra]
블로그 내용으로는 솔직히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구글 지도를 첨부하겠습니다.
일주일 가량 헝가리에 있으면서 피자가 먹고 싶어서 구글 검색을 통해 알게 된 피자집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엄청 가깝고 중앙시장에서도 가까워서 가기도 수월했다.
직접가서 먹어보니 현지인분들 외국인분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더라고요 한국분들만 안보이는..
로컬맛집 입성
가게 내부는 약간 힙하면서 깔끔했고 저녁에는 시끌벅적 하면서 엄청난 양의 피자를 굽기 때문에 가게 내부가 피자향으로 뒤덥힙니다 ㅎㅎㅎㅎ
피자펍 같은 느낌도 나는거 같아요.
매장에 바이크도 세워져 있고 직접 가지로 가는 거기 때문에 주문 후 번호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문 번호를 부르면 직접 가지고 가면 됩니다.
아래 보이는 기계에서 수십 수백판을 굽는데 다른 사진에 보시면 배달 기사님 분들도 엄청 다니시고 쌓여져 있는 피자 박스가 다 배달 피자 입니다!!
아래 사진은 2층에서 보는 1층 풍경이에요~
여기는 2층
2층은 그냥 큰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 올라갔을때 엄청 당황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혼자 갔기 때문이죠..
메뉴판입니다
기본은 2100 포린트부터 2800포린트 까지 화덕 피자 인데 엄청 저렴해요!!
한국이었으면 이만원 삼만원 인데 여기는 8천원 부터 1만원 정도 한국의 아이러브피자 피자마루와 같은 금액이에요 ㅎㅎㅎㅎㅎ
그림없는 다 영어라서 참 당황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하여 추천을 받았고 로열에 14번을 가장 좋아한다고 해서 콜라와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로열 14번 매뉴 CRUDO
위의 피자는 우리가 즐겨먹던 달달하거나 콤비네이션 같은 피자맛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비쥬얼이 진짜 장난아닙니다.
인스타 올리기 너무 좋은 비쥬얼 갬성 피자 합격입니다.ㅎㅎㅎㅎㅎ
햄이 올라가 있어서 짭조름 하면서도 올라가있는 채소? 식물이 조화가 잘 어울려서 좋았고 또한 좋았던점 병콜라를 판매한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거는 콜라가 작은 사이즈라서 한 5개는 마셔야 될거 같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콜라는 400포린트 였어요~
아래 사진은 다른날 가서 주문한
17번 PATATA
여행중 만난 동행분은 제가 추천한 피자를 드셨어요~
고구마 피자라고 해서 한국식 느낌의 피자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통고구마가 얇게 슬라이스 해서 나왔습니다
고구마의 달달하면서도 소금이 올려져있어 짭조름한 맛이었고 함께 올라간 향신료 향이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ㅎㅎㅎ
이건 소금이 직접 올라가 있기 때문에 한국분들은 많이 짜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저기에 흰색 박스들이 다 배달 주문 피자에요!!
그리고 쌓여있는 다양한 음료들
손을 씻는곳도 있고 피자를 다먹고 셀프로 정리를 하면 됩니다.
처음 피자를 먹다 배달앱(wolt)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호캉스를 하는날 어플을 깔아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ㅎㅎㅎㅎㅎ
해당 숙소는 배달원 분이 문앞까지 못오셔서 로비에서 직접 받았습니다.
노래 틀어두고 국회의사당 야경을 보며 먹는 피자 ㅎㅎㅎ
다시 생각해도 너무 좋았네요 ㅎㅎㅎ
아 그리고 배달이 좀 많이 오래 걸렸어요! 한시간 넘게…
저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상관없었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쿠팡이츠처럼 어플에 기사님의 위치도 나오니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주문한거는
7번 PAPRIKA JANOS
이거는 우리가 평소에 먹던 콤비네이션 피자맛이었습니다.
외국인 분들이 많이들 드셨던걸로 보았는데 역시 호불호 없는 맛이었습니다 ㅎㅎㅎㅎ
두분이서 가시면 14번이랑 7번 추천 드려요.
사실 다른거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
그리고 저 흰색 환타 레몬맛 환타인데 정말 맛있어요!!
저는 여러번 사먹었습니다 ㅎㅎㅎㅎ
코카콜라도 종류별로 많아서 다양하게 먹어보았습니다
간혹 환타 분홍? 붉은색 물음표로 되어있는거 있는데 그건 정말 물음표가 나오는 맛이더라고요 ㅎㅎㅎㅎㅎ
네 TMI 였습니다.
아무튼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가시면 Pizza Manufaktura 꼭 가보세요!!
강력추천 드려요.
주문 받으시는 분도 정말 친절하세요 ㅎㅎㅎ
블로그 보시고 만약 가셔서 드신다면 어떤거 드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헝가리 한국식 치킨 BB CHICKEN
https://rowa-traveler.tistory.com/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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