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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일상

약 제대로 버리는 법 / 처리 방법

by 로와 Rowa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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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제대로 버리는 법 / 처리 방법

우리는 약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정말 관용적입니다. 처방받고 남은 약 등 다시 복용하지 않을 약도 우리는 아까워 버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럽제는 조제 후 냉장보관 7~14일, 알약은 대부분 2~3년, 안약은 개봉 후 한 달, 연고는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집에 쌓여 있는 약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그리고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약품을 폐기해야 할까요? 같이 알아보아요. 

개별 포장되어 있는 알약은 표시되어 있는 유통기한까지 버릴 이유가 없지만,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은 처방 기간이 지나게 된다면 반드시 폐기 처리해야 합니다. 모든 약은 화학물질이라 경우에 따라서 독성 물질로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배수구 등에 배출하게 된다면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폐의약품은 약국, 보건소등 지정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 처리방법

조제약의 경우 약 봉투와 비닐포장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고 남은 알약을 모아 줍니다. 물약이나 시럽형으로 된 액체류는 병에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준 뒤 밀봉 후 처리해줍니다. 가루약은 가루약 끼리 한 곳에 모아주고, 캡슐 안에 가루가 들어있는 형태의 알약도 가루들만 빼내어 모아줍니다. 연고, 안약, 코 스프레이, 천식 흡인제와 같이 특수 용기에 보관된 약은 그대로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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